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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3 렘 (33:1-26) 절망 가운데 주어진 소망

11/8/2023 수요일

본문: 예레미야 33:1-26 (절망가운데 주어진 소망)

예레미야 33장에는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에서 가장 암울하고 어두운 시절의 한 가운데에서 임한 빛처럼 밝은 하나님의 소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33:1-13 에는 다가오는 심판과 예루살렘의 미래의 회복을 확언하는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주어집니다. 또한33:14-26에서는 다윗과 맺으셨던 하나님의 언약을 레위 제사장들과 다시 확고히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을 다시 회복 시키실 것이란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1-3)절에서 예레미야는 여전히 시드기야 왕에 의해서 감금된 상태였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자신이 일하시며 어떤 것이든 행하고 만들어 가시는 분이심을 밝히시며(2) 자신에게 어떤 것이라도 간구하라고명하셨습니다 (3).

· 생각하는 점: 우리는 예레미야가 갇힌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그 능력이 갇혀 있지않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보이는 현실에 좌절하여 부르짖을 지 모르나 하나님은 역사 저 너머에서 소망을 보이시며, 능력 가운데 계획하신대로 원대한 자신의 일들을 이뤄가고 계신 중이십니다. 그럼으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그 심판과 구원의 놀라운 일들이 우리 삶 안에서 이뤄지기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4-13) 하나님께서 유다의 악행으로 인해 바벨론의 손에 유다를 넘기시기로 하셨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스라엘의보호자였던 분이 지금 이 순간에는 유다 백성들의 대적자로 바괴자로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과는 반대로, 유다백성들은 바벨론에 대항하였습니다 (6-7). 그러나 자기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세워지게 되면, 그들에게 비추시는 모든 복과 평안으로 다른 민족들이 놀라워서 떨게 될 것입니다 (8-9).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찬송이 될 것이 될 것입니다. 회복을 위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진심 어린 회개입니다. 죄 가운데 있을때에는 세상의 조롱 가운데 그들을 두시지만, 그것은 회개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교훈이며 책망일 뿐입니다.

그때에는 듣게 되는 소리가 달라질 것입니다. 죄 가운데 심판 가운데 있을 때에는 죽어가고 무서워서 내는 비명과 절망의 소리였다면, 하나님이 회복시키시는 그곳에서는 즐거움의 소리, 기쁨의 소리, 사회가 회복되어서 서로 사랑하고 결혼하며, 삶이 회복되는 소리, 온전히 하나님을 높이는 감사의 소리가 높아질 것입니다(10-13).

(14-26) 절에는 하나님은 회복에 대하여 분명한 메세지를 주셨습니다. 먼저 회복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다윗 언약을 성취하시며, 레위의 제사장 직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윗의 후손인 메시야가 오셔서정의와 공의로 이 땅을 다스릴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다윗과 약속하셨던 왕권이 회복되고 우상을 섬기던 종교가 정화되고 참 하나님을 섬기는 레위 제사장들이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14-18).

다음으로 하나님께서는 해와 달이 운행하며 낮과 밤이 이뤄지는 자연법칙처럼 자신의 언약이 사라지지 않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밤 하늘의 별이나 바닷가의 모래 처럼 약속의 백성들이 번창할 것이며,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죄를 없애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할 제사장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22). 하나님은 천지의 운행처럼 변치 않으신 분이시며, 그 분의 신실함이 그의 언약에도 들어있습니다.

· 생각하는 점: 하나님은 자신의 일들을 언약에 근거하여 행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는 것은 그 자연법칙처럼 변하지 않는 그 분의 신실함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면 그 말씀하신 것을잊지 않고 기억하시며,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현재의 삶이 포로로 끌려간 것처럼희망이 안 보이고 답답하고 사방이 꽉 막힌 것 같다면, 이때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소망을 둘 때입니다.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이 때가 약속에 근거하여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간구할 때입니다. 그러면 약속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기대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때에 그 은밀한 것을 알리시고 이뤄주실 것입니다. 이 약속을 붙들고 어떤 상황이든지 소망을 붙드시고 부르짖으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1) 어떤 상황이든 하나님이 회복시키시리란 굳건한 믿음을 간구하며, 내 힘으로 안되고 영적으로 더욱 어두워 질 때, 그 때에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할 수 있기를 (2) 교회가 가진 복음의 생명력을 통해 스테이트 칼리지 지역의 복음화와 펜스테이트 학교의 복음화를 위해서 빛과 소금의 역할로 사용될 수 있기를 (3) 수요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있으며, 찬양팀과 함께 드리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도록, 말씀과 기도 찬양과 감사를 통해 은혜가 넘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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