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디도서 2:1-14 (선한 일을 위한 백성)
선한 일을 위한 자기 백성이 되게 하심이라. 얼마나 가슴 떨리며 자랑스러운 말인가! 하나님이 자신들의 백성들을 거룩하게 만드시고 세상을 향하여 자신있게 드러내 보이는 사람들을 만드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거룩과 선함을 자랑하시되 복음의 깊이를 깨닫은 자신의 백성들의 선함으로 증명하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거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선함과 의로움 거룩함을 드러내는 자들임이 우리의 자랑이며 삶입니다.
(1) 바울이 디도에게 부탁하는 것은 바른 교훈에 합당하게 성도들을 가르치고 훈육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른 가름침에 맞는 바른 행동을 하는 것으로, 이것은 복음의 선한 능력이 각 사람들에게 나타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공허한 외침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어야 합니다. 은혜는 말이 아니라 삶의 변화로 나타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존중과 섬김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2) 먼저 교회 공동체 안에 나이 많은 분들의 변화가 중요합니다. 그 분들이 변화가 되어야 그들을 보고 자라나는 사람들에게 바른 모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 절제되며 경건하며 신중한 성품이 필요합니다. 절제라는 말은 “깨끗한 마음과 판단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정신의 상태”라는 의미를 포함합니다. 경건하다는 말을 다른 의미로 “존중 받을 가치”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고귀하고 좋고 도덕적인 가치가 높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그래서 존중받을 만한 성품과 태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신중하다는 것은 “자신을 통제하고 다스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성품 외에 기독교의 중요한 신앙의 요소들인 믿음 소망 사랑에 완전함을 온전함을 이루는 것, 그리스도를닮아가고 그 삶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다음으로 나이 많은 여자들에게 말과 행실에 관한 여러 중요한 성품들이 요구됩니다.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은 삶의 거룩함입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구별된 삶, 그리스도인으로서 복음의 진리에 따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말을 조심하며 특별히 모함하는 일, 거짓으로 비방하는 말은절대적으로 금지입니다. 정확하지 않거나 거짓이나 헛된 말로 다른 사람에 대해서 왜곡하거나 모함하거나 비방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는 것입니다. 바른 삶을 통한 가르침으로 경건한 신앙의 대물림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4-5) 그래서 젊은 여인들이 행하는 것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먼저는 가정안에서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며, 집안 일을 능숙하게 다루며,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들이 중요한 것은하나님의 말씀이 막히지 않고, 그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고 영광을 돌리기 위함입니다. 또한 개인의 도덕적 품성도 중요한데, 그것은 가정을 돌보고 자녀를 키움에 있어서 신중함입니다. 즉 바른 결정을 내리기위한 훈련을 통하여 신중함을 키워야 합니다. 그것은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정과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신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외적으로 선한 품성으로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젊은 여인들의 행실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6-8) 또한 젊은 남자들에 대해서도 언제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선한 일과 단정한 행실 바른 말을 하도록 권면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절제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젊은이들이 가진 열정과 열망 행동에서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삶에서 성적인 순결을 지키고, 감정적인 분노를 다스리며, 온화하게 말하며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특별히 디도가 이 일에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가르치고 권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삶의 모범을보이는 것입니다. 그것에는 말을 조심하며, 통합된 인격과 성실함을 통해서 맡은 바 일들에 선하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9-10) 그 외에도 이 복음은 사회 안에서 종들과 주인과의 관계에서도 적용됩니다. 즉 일하는 자들은 신실하게 주어진 일을 하며, 그 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정직과 신뢰를 보이는 것입니다.
(11-14) 복음의 진리 위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관계의 기초를 다져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알리시고 주님 오실 때까지 재림에 대한 소망 중에, 이 세상에 대한 욕심과 정욕을 버리고 의롭고 경건하게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삶처럼 우리가 선한 일을 위해 창조된, 하나님의 친 백성으로 당당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 생각하는 점: 교회가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기 위해서 중요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가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한 친 백성으로 우리를 만드셨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는것입니다. 그리고 각기 맡은 곳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존중감을 가지고 서로를 위로 하며 세워가는 능력입니다. 세번째는 서로에 대한 존중에서 질서를 유지 하는 것입니다. 말씀하듯이 나이 많은 사람들이 어린 사람들을 하나님의 바른 교훈으로 가르치고 세워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이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 (1)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친 백성으로 세상에 하나님의 복음과 교훈을 삶으로 보이는 성도들 되기를 (2) 금요일 캠퍼스 기도모임과 구역 모임, 청대학부 모임(오늘 심인수, 허유진 집사 가정과 청년부 만남과 청년부 기도회)을 위하여 (3) 영육간의 고난과 아픔 가운데 있는 이들이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계속기도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