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레위기 19장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레위기 19장에서는 일상생활 속의 거룩함을 강조하셨습니다. 19:2에서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말씀하셨듯이 이스라엘은 거룩함으로 부름 받은 백성으로 일상의 삶의 거룩을 추구해야 합니다. 여러 종류의 일상의 거룩함이 있습니다.
간략하게 만 정리해보면, 먼저 종교적인 요구로, 19:3에서 십계명4, 5번째 계명인 안식일 준수와 부모 존중에 관한 것입니다. 부모를존중하고 안식일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가족과 하나님과의 시간을 분리해 쉬고 예배하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십니다. 19:4에서는 우상 제물을 금지합니다.
두번째로는, 19:9-10에서 이웃에 대한 존중과 사랑에 대한 거룩함입니다. 율법이 어떻게 실제적으로 일상 삶에서 적용되는지를 구체적인 예시로 말씀하십니다. 이것들은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가진 자들이 포도원의 과실이나, 떨어진 이삭 혹은 밭 네 귀퉁이의 곡식들을 다 추수하지 못하게 하는 규율입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외국인을 위해 들판의 가장자리까지 수확하지 않고 남겨두는 등의 구체적인 규칙은 관대함과 공동체 책임의 정신을 증진합니다. 이런 긍휼함과 사랑의 마음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닮아 있는 것입니다.
세번째로는 19:11-18에 기록된 공정과 정의에 대한 구별입니다. 이것은 18절의 말씀처럼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유명한 규정을 포함하며, 윤리적이고 도덕적 행동의 기초를 마련합니다. 도둑질, 거짓말, 속임수 금지와 함께 공정한 임금 지급 및 야간 임금 지연 금지 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정의를 왜곡하거나 편견을 보이거나 중상을 퍼뜨리지 않도록 지시하며, 가난한 사람, 장애인, 외국인을 포함한 취약한 사람들이 존엄과 공정하게 대우받는 정의로운 사회를 보장합니다. 이웃과 함께 살아가게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인지 표현하는 것입니다.
네번째로, 미신에 대한 금지입니다. 죽은 자를 위한 문신이나 영혼과의 교류와 같은 관습을 금지함으로써 이교도 풍습보다는 하나님에 대한 의존을 촉진합니다.
마지막으로 19:33-36에서 빈민 및 외국인에 대한 자비에 대한 규례입니다. 이들을 돌보아야 하는 중요한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 또한 실제로 애굽에서 이방인으로 살며 고생했던 삶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가운데 행하셨던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함입니다.
· 중요한 점: 중요하게 마음에 새겨야 하는 것은 “거룩”함이 하나님의 백성이 다른 이방인과 다른 중요한 차이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이방 백성들과의 구별 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연 법칙을 이해하고 지켜 나가며,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섬기는 일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 살아가는 중요한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 거룩함이 우리를 세상의 욕망에서 떠나게 하고, 순수함과 윤리적 생활, 그리고 하나님의 본성을 반영하는 예배 생활로 이끌어 갑니다. 세상과 구분되는 거룩한 삶 만이 “하나님의 선택 받은 백성으로서의 뚜렷한 정체성”입니다.
· 기도: (1) 구별된 백성으로의 삶으로 자연 법칙에 위배되는 세상의 잘못된 풍속들을 버리고, 이웃을사랑하는 삶으로 거룩함을 드러내도록 (2) 환우들이 속히 회복되도록 (3) 교회 주일학교와 제직들을 위하여 (4) 주일 파송예배를 통하여하나님이 제자로 보내진 곳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