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4:1-22 “구원 얻을 이름 예수: 복음 증거의 원리와 태도”

사도행전을 묵상하는 목적은 교회의 존재 이유와 교회를 통해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깨닫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본문에서 우리는 복음을 반대하는 사람들 앞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원리와 태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배경 (1-7): 제사장들, 성전 맡은 자, 사두개인들이 예수의 부활을 전하는 사도들을 붙잡아 가두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오천 명이 복음을 믿게 되었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대제사장들인 안나스, 가야바, 요한, 알렉산더를 중심으로 사도들에게 예수의 부활과 앉은뱅이 치유에 대해 심문했습니다.

베드로의 답변 (8-13): 베드로의 답변은 우리에게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 좋은 모범이 됩니다. 그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능을 강조했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이름 안에 구원이 있으며, 예수님의 보혈만이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자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유일한 이름”입니다.

유대 지도자들의 무시와 반대 (14-22): 유대 지도자들은 명백한 증거를 무시하고, 진리를 감추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무시와 경멸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옳은지를 판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엄위한 심판을 기억하며, 진리를 무시하려는 자들에게 경고하고, 우리 스스로도 진실된 삶을살아가도록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복음 증거의 원리: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증거하합니다. 증거할 때의 태도는 (1) 진리와 사실에 기반을 두고 담대함을 가지는 것 (2)부정하거나 경멸하는 사람들을 포용하고 용서하는 것 (3) 기독교의 배타성을 인정하되, 포괄적인 태도로 접근하는 것 (4)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태도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1) 많은 지식이 믿음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진리를 알았지만, 예수의 능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진리를 바라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2) 복음을 증거할 때 받는 비난을 감수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진리는 다른 종교의 구원 주장을 거짓이라고 말합니다. 기독교는 배타적이지만, 삶의 태도는 포괄적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비난과 고난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의 용납과 용서, 포용성이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들 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기도 제목: (1)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만 구원이 있음을 담대히 증거하기를 (2) 진리를 살아갈 때 어떤 위협이나 어려움이 닥쳐도 피하지 않고 담대히 마주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기를 (3) 하나님의 엄위한 심판을 기억하며 어떤 거짓에 대해서 용납하지 않도록 (4)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여름학기 제자훈련을 위해서 (6/27-8/1,이민아, 이영지, 마지인, 한승훈) (5) 수요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