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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23 (렘 5:1-31) 심판 가운데에서 용서의 이유를 찾으시는 하나님

· 본문: 예레미야 5:1-31 (심판 가운데에서 용서의 이유를 찾으시는 하나님)

(1-9)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기 위해서 거리에서 정의와 진리를 구하는 사람을 구해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어리석고 여호와의 길과 법도를 버린 상태여서 지도자들 뿐 아니라 누구도 정의와 진리를 행하는 자가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이스라엘을 용서하고 싶으나 용서할 수 없는 상항에 대한 하나님의 탄식의 소리가 들립니다.

(10-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심판의 와중에도 이스라엘을 다 무너뜨리지 말고 가지만 꺽으라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느낍니다.

(12-19) 선지자들은 임박한 환란 상황에도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기에, 바벨론의 재앙은 없을 것이라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는 여호와를 그들의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북쪽의 이방민족을 통해 이스라엘을 벌하시며, 이들이 먹을 양식을 다 없애실 것입니다. 그 이후 이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신을 섬겼듯이, 이들을 포로로 보내서 그 이방 땅에서 이방신을 섬기게 하시겠다고 선포하십니다(19). 그럼에도 다 진멸하지 않으시겠다는 은혜의 소식을 남겨 놓습니다(18)

(20-31)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지각 없음에 대해서 지적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 함이 없습니다. 바다도 자신의 명령 아래 있으나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한계를 벗어나서 반역을 행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악인이 많아서 속임이 많고, 자기 이익만을 얻기 위해서 고아의 송사와 빈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눈을 감은 것입니다. 그리고 예레미야가 정말 놀란 것은, 31절의 말씀처럼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백성은 그것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이들 안에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는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계속된 여호와의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심판을 내리시는 와중에도 저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안타까운 마음을 저희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고발하고 있는 예루살렘의 멸망의 이유들을 살펴본다면, (1) 1절, 정의와 진리를 행하는 자가 없고, (2) 4절, 하나님의 길과 법도에 대해서 아는 이 없고, 이 진리와 법도를 가르칠 지도자들이 오히려 하나님과의 결탁을 끊고 언약의 관계를 넘어서서 이방 신을 따라 살아가고 (3) 12절,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부정하며, 그 결과로 이들에게는 더 이상 절대적 선에 대한 개념이 존재하지 않아서 자신들의 행위에 대한 심판으로서 재앙을 인정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4) 19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준 약속의 땅에서 이방 신들을 섬겼기에, 하나님이 그들을 이방 나라로 이끌어 가시고, 거기에서 이방신들을 섬기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5) 21-22절, 지각이 사라진 백성입니다.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마치 이사야 6:9-10의 고발처럼 마음의 완악함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복음에 대해서 막혀 있는 사람들입니다. (6) 23절, 하나님의 법도에 대해서 그 한계를 넘어가듯, 반역하며 배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경외감이 없는 백성이 된 것입니다. (7) 27절, 속임이 가득하고, 자기 이익을 위하여 고아와 가난한 자들을 법을 사용하여 괴롭히고, (8) 31절, 마지막으로 사회의최고 지도층들인 선지자들이 거짓을 예언하고, 제사장들은 권력을 사용하여 자기 유익을 누리고, 백성들은 그 왜곡된 세상을 편하게 생각하고 좋게 여기는 이 현실이 명망의 이유들입니다.

이런 만연한 죄악들을 보았듯이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바르게 가르치고 보여주어야 하는 사회의 지도층들이,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무시하며 살아갔음을 보게 됩니다. 그 결과로 백성들은 지각 없이 살아가고, 정의와 법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없어지고, 결국은 하나님이 약속으로 주신 땅에서 이방신을 따르며, 하나님을 없는 것처럼 살아가는 반역하며 배역하는 삶을 모든 사람들이 살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죄의 사이클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지 않는 것은 일반 백성의 책임보다는 위의 종교 지도자들의 책임이 큼을, 말씀을 받은 자들의 책임이 막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됩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그렇게 무자비 하신 분이 아니셨습니다. 이런 죄악을 본다면, 당장 이 백성을 세상에서 쓸어 버리고 다른 민족을 선택해서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으로 삼으셔도 될 터인데, 하나님은 또 이들을 용서할구실을 찾고 계신 분이십니다. 심판을 하기 전에 먼저, 이 땅에서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 “한 명”이라도발견하기를 바라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이 장면은 과거 하나님의 천사들과 아브라함과 나눈 소돔을 멸하시기 전에 나눈 대화가 연상됩니다. 그때 의인 10명이면 그 소돔을 구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은 “단 한 명” 만이라도 있다면 예루살렘을 구해 주겠다라고 하실 정도로 안타까움이 넘치십니다. 그리고 심판을 하는와중에도 하나님께서는 모두 멸하지 않으시겠다 하시고 꼭 남은 자를 보존하시길 바라셨습니다.

· 생각하는 점: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정의와 진리를 알고 행할 수 있는 의인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할 참된 선지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 의인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의 길이 선포되고, 그 의인을 통하여 지각이 없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가르쳐지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알려 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의인이 속임이 가득한 이 사회에 하나님의 법에 따라 살아가라고 외치며, 오직 자기의 권력을 자기의 욕심에 따라 사용하지 말라 말하며,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긍휼하심처럼 고아와 과부와 가난한 자를 자기의 가족처럼 지키고 돌보아 주어야 한다고 외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마음을 이해하고 외칠 수 있는 이 의인이 필요한 것입니다.

· 암송: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예레미야 5:1)

· 기도: (1) 우리가 하나님이 찾으시는 정의와 진리에 따라 살아가며, 고아와 가난한 자에 대한 긍휼의 마음을품은 그 의인이 되기를 위해서 (2) 교회가 정의와 진리에 따라 살아가며 스테이트 칼리지 지역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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