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2023 수요일

· 본문: 디모데후서 3:10-17 (복음을 위한 고난, 고난을 넘어서는 증거들)
바울은 디모데가 자신의 복음을 위한 삶을 쫓아 살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것은 고난이 따라옵니다. 사람들의 무시와 핍박과 박해의 위협 가운데 놓여질 수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의 삶을 살아가며 이 모든 어려움을 다 겪었고, 이제 그 복음의 진리가운데 살아가는 디모데에게 어떻게 그 삶을 이겨낼 수있는가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10-12)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당하게 되는 박해과 고난에 대해서 12절에 기록한 대로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 당연히 있는 것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첫번째로 디모데가 이 핍박가운데 계속해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삶을 위해 필요한 것은 바울이 보여준 삶 입니다. 산 증거인 바울의 삶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 생각하는 점: 마찬가지로 지금 시대에서도 우리가 복음을 바르게 증거한다면 여전히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동성애나, 낙태, 안락사, 성에 대한 역할, 진화론과 창조론의 논쟁, 이득 중심과 효율 중심의 경쟁 사회를 비판한다거나 자기 중심 주의 문화, 각 나라 만을 위한 정책 등을 비판하며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변화시키려고 한다면, 당연히 우리에게도 복음으로 인한 삶의 고난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만큼 복음의 진리를바로 알아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없는 비교하고 희생 없는 자기 중심 사회에서는 고난과 죽음을 의미합니다.

두번째로 디모데가 가져야 하는 확신은, 바울을 그 핍박에서 건져내신 분이 자신 또한 건져내실 것이란 사실입니다.

(13-17) 세번째로 디모데에게 필요한 것은 말씀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성경이 주는 유익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i) 먼저,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인하여 얻게 될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가르쳐 줍니다 (15). 그리고 (ii) 이 구원의 의에 대해서 하나님이 영 (하나님의 감동)에 의해 기록된 것이 성경입니다 (16). 그리고 (iii) 의를 얻고 구원을 얻은 자에게 진리의 삶, 공의의 삶,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삶,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말씀은 우리에게 교훈과 책망과 바른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만들어주며, 선을 행할 힘을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 생각하는 점: 복음의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삶은 분명히 언젠가 세상의 질서와 부딪히게 됩니다. 그럴 때 진정한 복음의 선포로 인해서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기 바랍니다. (나의 잘못으로 인해서 받는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를 위해서 받는 고난이라면 그곳에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하나님의 영으로 기록된 말씀을 따라 살고 있다면 그 영께서 우리를 진리의 길로, 선하고 옳은 길로 인도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진리에 대한 고통을 겪기 전에, 먼저 말씀의 진리에 대해서 바르게 알고, 주님의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분명히 붙들며, 신앙의 동지들과 함께 복음의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 암송: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16)

· 기도: (1) 복음으로 인한 고난을 기쁘게 감내하게 하시고, 곁에 복음의 길을 가는 동료들을 더욱 귀하게 여기고, 그리스도의 건져내심의 은혜를 간구하며, 말씀의 진리를 더욱 붙들 수 있기를 (2) 교회교육부서들과제직들, 그리고 찬양팀과 중보기도 팀을 위하여 (3) 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 (안자현, 권종승, 심수영) / 김정호 선교사님은 건강이 악화되어 Asian Prison Ministry 사역을 내려놓게되었습니다 (현재 신장 이식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리고 후원하는 Out of the Cold – 노숙자 돕는 단체- & Keystone Family Alliance -고아 및 결손 가정 아이 돕는 단체-를 위하여 (4) 수요 예배 가운데, 온전한 찬양과 기도 말씀을 통하여 심령이 낮아지고 하나님을 더욱 높이며 영광 돌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