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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23 딤후 (4:1-8) 선한 싸움을 싸우라

10/20/2023 금요일

· 본문: 디모데후서 4:1-8 (선한 싸움을 싸우라)

본문은 바울이 자신의 사역의 마지막을 준비하며 복음으로 낳은 디모데에게 보내는 격려와 위로의 눈물의 메세지입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말씀을 증거하는 것과 주어진 사역을 변함없이 잘 해나갈 것을 위해서 권면하는 것입니다.

(1-2)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 앞”과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그리스도 앞에서 그 복음의 행위에 대해서 심판받을 것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바울이 권면하는 것은 이 사실을 알고 그가 나타나실 것, 즉 그의 재림에 대한 기대와 소망과 함께 경각심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을 권면한 것입니다. 즉, 디모데의 복음의 선포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이뤄감을 소망하고, 그의 복음을 따르는 삶 또한 그 재림의 주님 앞에서 산자와 죽은자의 심판의 보좌 앞에서 의로운 심판을 이겨나갈 수 있는 성화의 삶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복음을 증거하는 것은 늘 말씀이 증거될 수 있도록 바른 가르침에 자신이 먼저 세워져야 하고, 성도들안에서 복음이 바르게 이해되고 세워지고 있는 지에 늘 관심을 가져서, 권면하고 바로 잡아 가는 것입니다 (2).

(3-5) 그런데 이 복음의 메세지를 거부하는 자들이 늘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바른 교훈”을 거부하며 오직 자기의삶의 유익과 마음에 편안함을 위하여 자기 마음에 만 맞는 말을 하는 선생을 두고 그 말만을 따르려고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다른 복음은 자기를 드러나길 바라고 하나님 보다 자기를 앞세우고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바른 교훈, 복음의 진리를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고, 자기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에 만족케 하고, 자기를 높이는 거짓 복음에 현혹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4). 그런 면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런 자신의 기쁨을 추구하는 허탄한 것에 마음을 두지 말며 휩싸이지 말고 / 오직 복음의 진리에 신중하기를 권면한 것입니다(5).

(6-8) 복음의 사역과 그 삶이 어려운 일이고 환난과 핍박이 있는 삶입니다. 하지만 이런 삶을 살아가는 것이 의미있다는 것을 바울은 자신의 삶으로 증명하였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삶을 “전제”와 같이 부어진 삶이라고 고백합니다 (6). 전제란 제사를 지낼 때 동물의 피를 제사를 위해 뿌리는 행위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 사역을 감당하는 동안에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하여 자신이 기꺼이 죽어지며 속죄양처럼 사용되었음을 전제와 같이 부어졌다고한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죽어서 드려지는 산제물로서 “선한 싸움”을 싸웠다라고 하고 (7), 또한 8절에서는 이런 삶을 살아온 나를 위한 “의의 면류관”이 준비었는데, 자신만이 아니라 이 복음의 진리를 따라서 증거하며 살아온 모든 자에게 있을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 생각하는 점: 바울이 복음의 사역을 감당 한지 거의 30년 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복음의 삶을 “선한 싸움”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복음의 사역은 선을 위한 “싸움”입니다. 우리가 이 부분을 잊기 쉽습니다. 복음은 싸움을 일으킵니다. 그런데 이 싸움을 혈과 육으로 행해서 안되고, 진리와 선함과 인내와용서와 사랑으로 임하는 싸움입니다. 진리의 싸움인데, 져주며 이겨가야 하는 싸움입니다. 다른 사람을 이기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의 육된 모습들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 힘든 일입니다. 즉 “전제”로 드려져야 하는 내가 자꾸 살아나는 것을 못하게 하는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선한 싸움을 기쁨으로 해 나갈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복음의 진리의 삶을 인정해주시는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주님께서 기쁨과 평안과 은혜로 우리와 함께하시, 마지막 날에 우리를 위하여 준비된 “의의 면류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 암송: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디모데후서 4:7)

· 기도: (1)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갈 힘과 용기를 주시고, 전제로 사용되어 다른 영혼들을 위하여 나를십자가에 죽이고 내어줄 수 있기를 (2) 청대학부의 모임과 오늘과 내일 있을 Retreat 시간 동안 청년부원들이 복음의 진리로 하나되고 서로를 이해하고 돌보는 아름다운 일들이 이뤄지기를 (3) 각 구역들의 모임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고 진리와 공의와 헌신과 섬김의 나눔이 이뤄질 수 있도록 (4) 아직 복음을받아들이지 않은 우리의 부모님, 자녀들, 친지와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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