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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23 렘 (21:1-24) 생명과 멸망의 길 앞에서

10/25/2023 수요일

· 본문: 예레미야 21:1-14 (생명과 멸망의 길 앞에서)

본문의 사건은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침입하기 전인 BC588-586사이로 추정됩니다. 예루살렘의 멸망 바로 직전에 예레미야의 예언의 메세지가 전파되었고, 그 메세지를 들은 왕과 신하들의 반응이 본문의 내용입니다.

(1-3)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직책과 신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갖고 이해하고 살아가며 그대로 전하는가입니다.

바벨론 왕인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기 위해서 쳐들어 왔을 때, 유다의 왕인 시드기야가 고관인 바스훌과 제사장 마아세야의 아들 스바냐를 보내서 급히 예레미야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도움을 간구했습니다.

(4-7) 바벨론의 침략에 대한 시드기야의 질문에 대한 예레미야의 대답은, 첫째, 그들의 무기를 빼앗아 전쟁을 못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4). 둘째는 이 전쟁이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난 유다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임을“진노와 분노와 대노”로 너희를 치리라는 말로 대신하였습니다 (5). 세번째는 이 전쟁으로 인한 피해가 사람과 짐승을 다 치시며, 칼과 기근으로 살아남은 자를 전염병에 죽게 할 것이며, 더 나아가서 그곳에서 살아남은 자는 포로로 바벨론의 손에 넘어갈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6-7). 이 전쟁에는 하나님의 돌이키심이 없고, 측은함도 긍휼도 봐주는 것 없이 철저한 심판만 있습니다.

(8-10)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여호와께서는 이 백성이 살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8). 이스라엘 백성이 순순히 이 성읍을 나가서 바벨론에게 저항하지 말고 항복한다면 살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멸망할 것입니다 (9). 항복하지 않는 자는 바벨론 병사들의 칼에 죽고,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고, 그 다음에 병으로 죽게 될 것입니다 (10).

(11-14) 이 경고에는 지도자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언약을 맺어서 세워진 다윗 왕의 후손들에게 비록 수 많은 죄를 지었음에도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조건은 먼저, 정의로운 판결과 강압으로 빼앗은 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입니다. 다른 조건은 왕의 교만한 마음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거만함과 교만함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여호와께서 네 대적”이 될 것입니다 (13). 그리고 하나님이 회개하지 않는 유다왕들을 벌하시며, 그 대적들을 이용하며 주변을 다 황폐화시키실 것입니다.

· 생각하는 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가지고 살아가는 백성이었습니다. 유다의 왕들은 그 언약에 근거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을 자신의 백성을 다스리라고 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무리 언약을 통하여 그들의 안위를 보장하였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서 살아간 백성에 대해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축복과 안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깬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오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잘못을 드러내시고 죄를 일깨우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그 백성을 사랑하시고 다스리시는 방식입니다.

사람이 죄를 짓고 덮어 놓으면, 그 죄가 사람을 부패케하고 다음에 그것을 치료하는 것이 더욱 힘듭니다. 죄는 사람을 무감각 하게 합니다. 그것은 죄의 특성이 자기 합리화이기 때문입니다. 죄를 지은 인간의 양심은 더욱 화인 맞아서 죄를 합리화하고 죄에 무감각 해지고 더 큰 죄악 가운데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죄 가운데 있을 때 더 큰 죄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의 양심이 작동하는 것입니다. 즉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로 죄를 보게 하고 깨닫게 하시기를 기도하고, 우리의 양심이 그분께 반응하고 죄에서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 암송: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라 너는 이 백성에게전하라 하셨느니라” (예레미야 21:8)

· 기도: (1) 죄에 민감하여서 생명의 길을 선택하는 자들 되게 하여주시길 (2) 교회가 가진 복음의 생명력을 통해 스테이트 칼리지 지역의 복음화와 펜스테이트 학교의 복음화를 위해서 빛과 소금의 역할로 사용될 수있기를 (3) 수요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가 있으며, 찬양팀과 함께 드리는 찬양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도록, 말씀과 기도 찬양과 감사를 통해 은혜가 넘치기를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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