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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23 렘 (23:1-8) 공의로 통치하실 메시야의 소망

10/27/2023 금요일

  • 본문: 예레미야 23:1-8 (공의로 통치하실 메시야의 소망)

22장은 유다 왕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도 않고, 이웃에 대한 사랑도 없고, 그들 마음에 정의와 공의가 없음으로 인해서, 유다를 다스릴 왕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예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23장에서는 희망찬 미래에 오실 메시야를 약속하신 것입니다.

(1-4) 여호와께서는 22장에서 언급하듯이, 유다의 왕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바르게 다스리지 못하여서 바벨론의 침입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목자 잃은 양떼처럼 백성들은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갈 것을 알리셨습니다. 그리고 그일에 책임이 있는 유다 왕들을 저주하셨고, 그들의 악행에 대한 보응을 예언하셨습니다. 반면에, 진정한 목자의 역할을 할 사람을 세울 것이라 약속하시며, 그 때에는 백성들이 목자 있는 양떼처럼 더이상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잃어버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5-6) 불의를 행하는 유다 왕들과는 다르게,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목자 (오게 될 왕, 메시야)의 특징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첫번째 특징은 5절, “다윗에게서 한 의로운 가지”에서 오신 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무엘하 7:16에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시고 지키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앞서서 유다의 정의롭지 못한왕들이 다 심판 가운데 사라지며, 그 약속이 사라질 것 같이 보이지만, 하나님은 자신이 행한 약속을 기억하시고, 다윗의 씨에서 공의로운 왕을 세우실 것입니다. (그것이 이후에 메시야가 되십니다)

두번째 특징은 5절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입니다. 2절에서 이야기하듯, 이전의 유다 왕들이 악행을 행해서 양떼들을 다 흩었다면, 오실 다윗의 자손은 정의와 공의로 사회의 가장 약한 자들을 돌보며, 그들이 행한 것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받게 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인애와 사랑의 법으로 섬길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런 섬김과 돌봄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참과 거짓,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지혜입니다.

세번째 특징은 6절에서 말하듯 오게 될 왕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공의라고불리는 그 분이 하실 것은 유다의 구원과 이스라엘의 평안에 대한 것입니다. 즉 여호와의 율법이 그대로 실행할 분이 오시고, 그 완전한 율법이 실행되는 때 (그때는 아마도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 때가 되겠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11:1-5은 메시야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8) 그리고 7절에서처럼 이제껏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건이 출애굽 사건이라면, 이후로는 8절처럼 바벨론의 손아귀에서 구원해 내신 하나님을 기억하게 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그것은 회복에 대한 약속이었습니다. 즉, 유다 백성들은 분명히 바벨론에 멸망하고 그들에게 끌려 갈 것입니다. 그리고 나라가 더 이상 회복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상황이 벌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소망 없고 불가능한 상황, 최악의 상황에서 하나님이 그들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끌어내시고 구원하시며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그 절망의 상황에서 그들을 구원하실 여호와를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 생각하는 점: 하나님은 아무 소망없는 그 시대에 가장 아름다운 희망을 주신 분이십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유다에 세워지는 왕들이 다 불의하여서 망해가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완전하신 공의와 통치를 이뤄갈 메시야의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메시야이십니다. 그리고 그의 삶과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세상 누구에게도 기대할 수 없는 지혜와 총명, 모략과 여호와를 경외하심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고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1:30에서처럼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신 분이십니다. 그러기에 메시야의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더욱 그분의 정의의 통치 가운데 기쁨과 즐거움이 깊어지고 커가기를 바랍니다. 또한 어느 순간에도 아무리 어렵거나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께서 만들어가시는 길과, 빛과 그 소망과 약속을 바라보며, 그 진리의 삶 아래에서 우리의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기를 소망하시길 바랍니다.

· 암송: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예레미야 23:5)

· 기도: (1) 참된 공의되시며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서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사회의 소외되고 가난한 자들을 볼보는 삶을 따라 살아가기를 (2) 금요일 모임 (청대학부, 구역모임)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하나의 지체됨을 알아가는 시간 되기를 (3) 아직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은 우리의 부모님, 자녀들, 친지와 친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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